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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아, 'in vivo CRISPR' ATTR 3상 "4등급 간독성"

입력 2025-06-02 10:07 수정 2025-06-02 10:07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심근병증(ATTR-CM) 3상서 무증상·4등급 간독성 1건 발생, 의료개입 없이 "간효소 수치 개선"..주가 22.9% "급락"..인텔리아 "개발 계속, 2027년 환자등록 완료 예정"

인텔리아, 'in vivo CRISPR' ATTR 3상 "4등급 간독성"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인비보(in vivo) CRISPR 약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4등급 수준의 간독성이 발생했다.

인텔리아는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증(ATTR) 질환에서 ‘NTLA-2001(nexiguran ziclumeran, nex-z)’으로 심근병증(ATTR-CM), 다발신경병증(ATTR-PN) 등에 대해 각각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NTLA-2001은 전달방식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맥주사(IV)를 통해 1회 투여되는 약물이다.

이번에 이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임상은 2개 임상 중 먼저 시작된 ATTR-CM 임상3상이다. 인텔리아는 이 임상3상에서 1명의 환자에 간효소가 4등급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나 환자는 별도의 입원이나 의료개입 없이 간효소 수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FORM 8-K)를 통해 이같은 임상3상 부작용 발생을 업데이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인텔리아의 주가는 22.9% 급락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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