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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게이트와 '분자게이트' 저분자 발굴 "8.56억弗 딜"

입력 2025-07-29 09:04 수정 2025-07-29 09:04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타깃 비공개..수송체 결합해 질병유발 '세포외 단백질' 제거 기전

릴리, 게이트와 '분자게이트' 저분자 발굴 "8.56억弗 딜"

일라이릴리(Eli Lilly)가 게이트바이오사이언스(Gate Bioscience)와 새로운 종류의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약물발굴 및 개발을 위해 8억56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게이트는 지난 2021년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출신 조르디 마타-핑크(Jordi Mata-Fink)에 의해 설립돼 분자게이트(molecular gate)라는 질병의 근원이 되는 세포외 단백질(extracellular protein)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시리즈A로 6000만달러 규모를 펀딩 받으며 공식 출범했으며, 버산트벤처스(Versant Ventures), 16z 바이오헬스(16z Bio + Health)가 리드했으며,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GV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릴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게이트와 저분자화합물 약물 발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8억56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게이트는 비공개 계약금과 지분투자를 받고, 특정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를 모두 포함한 총 계약금액은 8억5600만달러 규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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