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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메디슨, 시리즈C 275억 '포셀티닙' "허가임상 착수"

입력 2025-07-30 06:50 수정 2025-07-30 08:0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한미약품서 작년 도입 BTK/TEC 저해제 '포셀티닙', 희귀림프종 PCNSL 2상 개발 및 조건부허가 "본격 추진"

노보메디슨, 시리즈C 275억 '포셀티닙' "허가임상 착수"

▲노보메디슨 고영일 공동대표(왼쪽), 이명세 공동대표

정밀의료 신약개발 바이오텍 노보메디슨(NOBO Medicine)이 시리즈C로 2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IBK, 동국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신규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기존 투자자인 유한양행(Yuhan)이 참여했고, CAR-T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설립후 첫 타법인 투자를 진행했다. 개인으로 이수만씨가 참여했다.

노보메디슨은 이번 투자금을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ltinib, NB02)’의 림프종 허가임상(pivotal clinical study) 진행에 투입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보메디슨은 포셀티닙을 희귀 B세포 림프종인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PCNSL)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고, PCNSL은 뇌를 투과하는 치료 옵션이 부재한 영역이다.

노보메디슨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이 경색된 상황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이번 라운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을 마무리하고, 조건부허가, 글로벌 기술이전, 국내 상업화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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