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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서, 이번엔 ‘심혈관’ NewCo와 “10.8억弗 L/O 딜”
입력 2025-09-09 13:17 수정 2025-09-09 13:3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이 미국에서 새롭게 설립된(NewCo) 브레이브하트 바이오(Braveheart Bio)에 미오신(myosin) 저해제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 계약금 6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88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항서제약은 이번 딜에 앞서 지난해 새로 설립된 미국의 비만치료제 바이오텍인 카일레라 테라퓨틱스(Kailera Therapeutics)에 3가지의 GLP-1 작용제 에셋을 총 60억달러 딜 규모로 넘긴 바 있다.
항서제약이 이번에 브레이브하트와 딜을 체결한 미오신 저해제는 최근 중국에서 비후성심근병증(HCM) 임상3상을 시작한 에셋으로, 업계 선두인 BMS의 ‘캄지오스(Camzyos, mavacamten)’를 뒤쫓고 있다. 항서제약은 지난 3월 미국 머크(MSD)와도 Lp(a) 저해제 라이선스딜을 체결하는 등, 심혈관대사질환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항서제약은 지난 9일 브레이브하트와 미오신 저해제인 ‘HRS-1893’에 대한 독점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