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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PHI 부스 참가.."파트너링 확대”

입력 2025-10-24 09:54 수정 2025-10-24 09:54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원부자재∙CMO 분야' 기존 파트너십 강화 및 신규社 발굴 등 글로벌 협업

셀트리온, CPHI 부스 참가.."파트너링 확대”

▲셀트리온 부스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H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셀트리온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CPHI에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셀트리온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장한 202㎡의 단독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공간 및 전용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브랜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CHPI에서 특히 해외 원부자재 공급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에서 기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테키마’(STEQEYMA), ‘앱토즈마’(AVTOZMA),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생산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신사업과 자동화 공정기술 등에서도 협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PHI에 참가해 셀트리온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망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며 “확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