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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마이크로바이옴 ‘카일루스’에 250만유로 투자
입력 2017-02-07 15:05 수정 2017-02-07 15:0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기반으로 심장 대사성 질환(cardio-metabolic disease)의 조기치료 및 예방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카일루스(Caelus Health)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이 자사에 250만유로를 투자했다고 최근 밝혔다.
존슨앤존슨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존슨앤존슨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시장 주도를 위해 2015년 얀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Janssen Human Microbiome Institute, JHMI)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스타트업 자이크롭 테라퓨틱스(Xycrobe Therapeutics)과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앨러간(Allergan)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초기 임상단계(clinical-stage) 치료제 개발회사인 어셈블리 바이오사이언스(Assembly biosciences)와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경쟁에 합류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신약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