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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대상포진 백신’ 등 mRNA 에셋 3건 “중단”
입력 2025-11-24 14:17 수정 2025-11-24 14:1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모더나(Moderna)가 새로운 잠복감염 파이프라인으로 기대해온 대상포진(VZV) 백신과 HSV 백신의 후기임상 개발을 포기했다. 또한 희귀질환인 글리코겐 축적질환(GSD1a)에 대한 mRNA 치료제의 임상1상을 추가로 중단했다.
모더나는 지난 2022년 2월 코로나19 백신매출이 정점을 향해갈 때 mRNA 파이프라인을 본격 확대하면서, 이번 대상포진 백신과 HSV 백신 프로그램을 공개했었다. 모더나는 이 2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잠복감염(latent infection) 파이프라인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다.
그러나 모더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Analyst Day 발표자리에서 이같은 프로그램 중단결정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는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 ‘mRNA-1468’과 HSV 치료용 백신 ‘mRNA-1608’의 임상3상 개발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임상1상 단계에 있던 글리코겐 축적질환 1a형(GSD1a) mRNA 약물 ‘mRNA-3745’의 개발도 중단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