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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바이오부문 총괄회장에 김태한 前삼바 대표
입력 2026-01-01 09:42 수정 2026-01-01 11:3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부문 총괄 회장
HLB그룹은 올해 1월1일자로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바이오부문 총괄 회장으로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기획·신사업 전략을 주도하며 그룹차원의 미래사업 구상을 이끌었으며,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 설립부터 기업공개(IPO), 글로벌 로드쇼, 해외 고객 확보에 이르기까지 핵심 성장과정을 주도했다.
특히 무(無)에서 출발한 회사를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은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과 실행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HLB그룹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치료제와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고 대규모 투자와 사업확장을 이끌어온 김 회장의 경영능력과 경험은, HLB그룹의 본격적인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HLB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나 HLB펩의 펩타이드 기술, HLB파나진의 진단기술 및 HLB이노베이션의 CAR-T 치료제 등 그룹 내 바이오 자산의 글로벌 파트너십 모색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김 회장이 그룹의 대외전략 추진 전반에 실질적인 힘을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총괄 회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고도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연구개발과 사업, 글로벌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체계를 강화해 HLB그룹 바이오사업의 다음 성장단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