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오름테라퓨틱, 채드 메이 CSO 영입.."차세대 DAC 개발"
입력 2026-01-05 10:39 수정 2026-01-05 10:4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항체-분해약물 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연구개발 바이오텍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은 채드 메이(Chad May) 박사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 신임 CSO는 신약발굴, 중개연구, 전임상 개발 전반에 걸친 전략을 총괄하고, 오름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방향 수립, DAC 플랫폼과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메이 CSO는 항체-약물접합체(ADC),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등 차세대 치료 플랫폼을 아이디어 단계부터 임상시험 단계까지 발전시킨 경험을 포함해 총 20년이상 종양학, 면역학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메이 CSO는 여러 치료 모달리티에 걸쳐 과학적 아이디어(scientific concept)를 임상 후보물질로 발전시키는 역량을 여러차례 입증해왔다”며 “ADC, TCE, 구조 기반 플랫폼 설계(structure-driven platform design) 분야에서 그의 리더십 경험은 차세대 TPD를 정밀 설계하고자 하는 오름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 DAC 분야에서 오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임상개발의 중요한 성과 달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이 CSO는 이전 세로티니(Serotiny)에서 CSO로 재직하며 새로운 유전자·세포 치료 플랫폼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2022~2024년), 이후 세로티니는 2024년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에 인수됐다.
그 이전에는 매버릭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에서 공동창업자로 연구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연구개발 조직을 구축했고(2017~2022년), 종양미세환경 선택적 활성화 TCE(conditionally active bispecific T cell engager) 프로그램 다수를 임상 단계까지 진전시켰다. 매버릭은 다케다(Takeda)에 지난 2021년 인수됐고, 그는 이 과정에서 빌드-투-바이(Build-to-buy) 파트너십을 주도했다.
메이 CSO는 경력 초기에는 화이자(Pfizer)에서 연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면서 TCE, ADC 개발 팀을 이끌었고, 다수의 프로그램을 IND 준비단계, 임상개발 단계로 진전시켰다. 그 이전에는 임클론시스템즈(ImClone Systems)에서 항체 기반 치료제의 설계, 접합, 평가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30편 이상의 논문, 특허를 저술한 바 있다.
메이 CSO는 “오름의 현재 성장단계에서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름의 이중정밀 표적단백질분해 접근법은 항체 특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해제 계열을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DAC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전반으로 치료 적용범위를 확장해 DAC 분야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