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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中젠하우스와 'MAT2A 합성치사' 15.3억弗 딜

입력 2026-02-18 22:50 수정 2026-02-18 22:50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계약금 8000만弗, 美·中 1상 앞둬..길리어드, MAT2A 긍정흐름속 ‘자체 에셋’ 확보, 합성치사 투자 “지속”

길리어드, 中젠하우스와 'MAT2A 합성치사' 15.3억弗 딜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중국의 젠하우스바이오(Genhouse Bio)로부터 합성치사 전략의 MAT2A 저해제를 계약금 8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5억3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길리어드는 합성치사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이어온 빅파마로, 최근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MAT2A 타깃에서도 본격적으로 딜을 체결하게 됐다.

앞서 길리어드는 지난해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Trodelvy)’와 MAT2A 저해제 병용요법에서 긍정적인 초기임상 데이터를 확인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젠하우스와의 딜을 통해 자체적인 MAT2A 저해제를 확보하게 됐다.

젠하우스는 지난 13일 길리어드와 MAT2A 저해제인 ‘GH31’에 대한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젠하우스에 계약금 80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마일스톤으로 14억50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이번 딜은 총 15억3000만달러 규모이며 로열티는 별도이다.

길리어드는 GH31의 독점적인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며, GH31의 글로벌 개발, 상업화를 담당한다. 젠하우스는 미국과 중국에서 GH31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임상개발을 시작할 준비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잭슨 에겐(Jackson Egen) 길리어드 종양학연구 부사장(SVP)은 “GH31 프로젝트는 과학적 혁신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길리어드의 종양학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리어드는 지난해 12월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로부터 합성치사 타깃인 Polθ 저해제를 30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