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릴리, 면역·염증 경쟁 'IL-6' 확보 "CSL에 계약금 1억弗"
입력 2026-02-19 06:37 수정 2026-02-19 06:4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노바티스와 노보노디스크가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있는, 인터루킨-6(IL-6) 항체 개발 영역에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들어간다. 노바티스가 바로 5개월전 투르말린바이오(Tourmaline Bio)를 14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면서 합류한 영역이다.
릴리는 CSL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IL-6 항체 ‘클라자키주맙(clazakizumab)’을 선택했고, 계약금 1억달러를 지급했다. 이번 딜은 CSL이 지난해부터 15%의 인력 구조조정과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최근 1년간 CSL 주가는 42.33% 하락한 상태이다.
CSL는 17일(현지시간) 릴리와 클라자키주맙에 대한 라이선스딜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릴리는 추가 적응증에 대해 개발, 글로벌 허가, 상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릴리는 말을 아끼고 있으며, 구체적인 개발 적응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어느정도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으로 빌 메자노테(Bill Mezzanotte) CSL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은 “클라자키주맙은 여러 면역·염증(immuno-inflammatory) 질환과 심혈관질환 치료에 상당한 영향을 줄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후보물질”이라며 “릴리와 협력해 클라자키주맙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







![[인사]셀트리온그룹 2026년 임원승진 인사](https://img.etoday.co.kr/crop/268/200/22743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