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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월간 처방량 "역대 최대" 기록

입력 2026-03-18 13:16 수정 2026-03-18 13:1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올 1월 짐펜트라 처방량 전년比 3배 증가.."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월간 처방량 "역대 최대" 기록

셀트리온(Celltrion)은 시판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월간 처방량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1월 처방량은 전년동월 뿐 아니라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넘어서며 미국 의료현장에서 짐펜트라 처방이 빠르게 확산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짐펜트라의 성장세는 실제 시장수요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기준 미국 도소매 업체에 공급된 짐펜트라 출하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의 처방 성과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에서 주도하는 의료진 대상 맞춤형 마케팅 활동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온·오프라인 광고 활동 등 ‘3P(provider, payer, patient) 타겟 전략’이 주효한 결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시장흐름을 바탕으로 짐펜트라 처방 확대와 매출 성장세가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상적 가치가 확인된 환자 치료 옵션 ▲인플릭시맙 IV제형에서 전환(switching) 시 높은 PK레벨(체내 약물 농도)을 지속할 수 있어 유지치료(maintenance therapy)에 용이하다는 점 ▲대폭 개선된 환자 편의성 등 구조적 성장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 처방량이 올해 1월 들어 전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증가한 가운데, 2월 출하량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가 실제 병원 수요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더욱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짐펜트라 처방 확대와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