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프로티어바이오텍, pre-A 35억..'분자접착제·DAC' 개발

입력 2026-04-06 14:46 수정 2026-04-06 14:46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분자접착제 개발 플랫폼 기반 MM 분자접착제·DAC 후보물질 도출중

프로티어바이오텍, pre-A 35억..'분자접착제·DAC' 개발

프로티어바이오텍(Protier Biotech)이 시리즈 pre-A로 3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지난달 31일 마무리됐으며, 하나벤처스,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IBK벤처투자, 미래과학기술지주, 티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프로티어바이오텍은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항암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분자접착제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인 분해약물-항체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와 더불어, 분자접착제 단독 기전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있으며, 앞서 자사 GSPT1 타깃 MGD ‘PTB600’ 및 해당 분자접착제를 페이로드로 하는 DAC 'PTB700'이 각각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티어바이오텍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후보물질의 비임상단계 진입을 가속화하는 한편, 난소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며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현태 프로티어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당사의 분자접착제 플랫폼 기술과 신약개발 역량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아웃(L/O)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