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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이중타깃 '차세대 듀피젠트' 아토피 2상 “실패”
입력 2026-04-09 06:09 수정 2026-04-09 06:0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출처=사노피 링크드인
사노피(Sanofi)는 메가 블록버스터 ‘듀피젠트(Dupixent)’의 뒤를 잇기 위해 개발하던 ‘룬세키믹(lunsekimig, SAR443765)’에 대해 적응증 3가지의 임상2상 중 2개에서 성공했지만, 아토피피부염(AD)에서는 실패한 결과를 내놨다.
룬세키믹은 IL13xTSLP 이중타깃 기전의 새로운 5가(pentavalent) 나노바디로, 5개의 항체 조각(fragments)이 연결돼 특정질환에서 기도의 염증을 유발하고 조직손상에 관여하는 TSLP 및 IL13을 동시에 차단하는 컨셉의 약물이다. 또한 혈청 알부민에 결합해 반감기를 늘리도록 설계됐다.
사노피는 지난 7일(현지시간) 룬세키믹으로 진행한 임상2상 3가지 중에서 천식 및 만성부비동염(CRSwNP)을 적응증으로 1차종결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는 1차종결점 도달에 실패했다.
사노피는 먼저 중등도에서 중증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AIRCULES 임상2b상에서 표준치료(SoC)에 룬세키믹을 추가로 투여했을 때 1차종결점인 48주차의 천식 악화(exacerbation)가 발생한 연간비율과, 폐기능(Pre-BD FEV1) 지표 개선을 비롯한 주요 2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NCT06102005)....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