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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新듀얼페이로드' FRα ADC "AACR 공개"
입력 2026-04-21 15:00 수정 2026-04-21 15:08
바이오스펙테이터 샌디에고(미국)=이주연 기자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자체 개발한 페이로드를 적용한 FRα(folate receptor α) 타깃 듀얼페이로드(dual-payload) 항체-약물접합체(ADC) ‘CTPH-08’의 초기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자체 개발한 신규 페이로드인 ‘페이로드 X’와 MMAE를 갈라진 구조의 링커(branched linker)로 결합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1+1로 MMAE DAR=2, 페이로드 X의 DAR=2를 나타내며 결합비율(ratio)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스크리닝을 통해 선정된 페이로드 X는 페이로드로서는 처음으로 이용하는 물질이며, 특히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계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AACR 2025에서 듀얼페이로드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페이로드 X와 MMAE를 이중페이로드로 갖는 CTPH-08는 초기결과에서 MMAE 또는 페이로드 X를 단독으로 갖는 ADC와 인비트로(in vitro)에서 비교했을 때 여러 난소암 세포주에서 세포독성(cytotoxicity)이 향상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인비보(in vivo)에서는 CDX 모델 2종에서 기존에 승인받은 FRα ADC ‘엘라히어(Elahere, DAR=4)’와 비교했을 때 종양크기가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은 CTPH-08이 엘라히어보다 치료지수(TI)를 높이며, 엘라히어가 갖는 용량제한독성(DLT) 및 최대내약용량(MTD) 등의 독성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셀트리온제약은 현재 ICR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독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CTPH-08을 단일투여했을 때 100mg/kg까지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