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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 디날리 ‘LRRK2’ 파킨슨병 2b상 “실패”
입력 2026-05-26 09:01 수정 2026-05-26 09:01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바이오젠(Biogen)과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LRRK2 저해제로 진행한 파킨슨병(PD) 임상2b상에서 결국 실패했다. LRRK2 저해제는 바이오젠이 지난 2020년 계약금만 10억2500만달러를 베팅하며 디날리와 공동개발을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LRRK2 변이는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유전적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리소좀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인해 LRRK2 변이와 관계없이 전체 파킨슨병 환자에서 효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주요 타깃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2020년 현금과 지분투자를 합해 10억2500만달러의 계약금을 디날리에 지급하며 LRRK2 저해제인 ‘BIIB122(DNL151)’의 공동개발 및 공동상업화 권리 등을 확보했다. 마일스톤까지 합하면 총 21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이었다.
바이오젠은 앞서 BIIB122로 LRRK2 변이형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LIGHTHOUSE 임상3상도 진행한 바 있으나, 환자모집 초기에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해당 3상을 중단하고 변이유무와 관계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LUMA 2b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