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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 “유럽판권 반환”
입력 2026-06-05 11:11 수정 2026-06-05 11:1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퓨쳐켐(Futurechem)은 방사성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유럽 판권을 파트너사와의 합의를 통해 조기반환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퓨쳐켐은 지난 2020년 유럽 현지기업 이아손(IASON, 現큐리움 오스트리아)과 FC303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해당 파트너사가 글로벌 대형기업에 인수 및 통합되는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변화가 발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계약종료는 파이프라인 자체의 결함이나 가치 하락이 아닌, 유럽 현지에서의 임상진행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됨에 따라 발생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IASON을 인수한 큐리움(Curium)은 랜티어스의 글로벌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RPT) '피랄리파이(Pylarify)'의 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퓨쳐켐은 큐리움이 FC303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개발에 소극적이라고 판단했으며, 결국 유럽 임상3상이 지연되었고 이에 퓨쳐켐이 조기 계약종료 및 권리반환을 요청했다.
양사는 현재까지 유럽 현지에서 발생한 FC303 임상관련 비용을 퓨쳐켐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존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퓨쳐켐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했던 유럽 임상비용은 92만7148.33유로(약 16억6686만원)이고 퓨쳐켐이 수령한 금액은 반환하지 않기로 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유럽 파트너사 2곳과 세부 계약조건을 조율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확보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해 현지 임상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게 승인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