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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병상 모니터링 '씽크' 부산 센텀종합병원 공급

입력 2026-06-12 10:09 수정 2026-06-12 10:0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177병상 선제적 적용, 낙상 및 이상징후 즉각 대응시스템 구축

대웅제약, 병상 모니터링 '씽크' 부산 센텀종합병원 공급

(출처=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병원 내 총 494병상 중 177병상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전 병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원 환자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병동’ 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센텀종합병원이 도입한 씽크는 씨어스(SEERS)가 개발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환자의 심전도, 호흡수, 심박수 등 주요 지표를 연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을 송출해, 자칫 놓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노인 및 중증 환자에게 치명적인 낙상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병실에 부재한 순간에도 24시간 환자 케어가 가능하다.

센텀종합병원은 2023년 종합병원 승격 이후 간담췌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등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지정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수술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박종호 센텀종합병원 이사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최신 AI 기술을 병동운영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환자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선진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센텀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촘촘한 환자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며 “대웅제약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