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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삼바 출신’ 민호성 사장 영입..각자대표 예정
입력 2026-09-02 09:34 수정 2026-09-02 09:3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민호성 메디포스트 사장
메디포스트(Medipost)는 민호성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 등 관련절차를 거쳐 민호성 사장을 대표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메디포스트는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국내 사업인 ‘카티스템(Cartistem®)’, GMP센터, 제대혈, 건기식, SCT 사업부 등을 전담한다. 민호성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사업본부, 미국 및 일본 법인, 위탁개발생산 (CDMO) 관계회사 옴니아바이오(OmniaBio)를 총괄 관할하며, 글로벌 해외 임상, 북미·유럽·중국 등 타 지역 사업개발(BD) 등 글로벌 상업화 전략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민호성 사장은 각자대표이사직과 함께 이사회 의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민호성 사장은 앞서 미국 UC 버클리(UC Berkeley) 분자생물학 학사와 로스앤젤레스(UCLA)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 연구원을 거쳐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삼성바이오에피스 DS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젠스크립트(GenScript ProBio) CEO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개발센터장(부사장)을 지냈다.
민 사장은 "기술력과 독보적인 임상 성과를 보유한 메디포스트의 각자대표로 합류하게 돼 뜻깊다"며 "일본 승인신청서(BLA) 제출 및 미국 임상 등 현지 마일스톤을 차질없이 달성하고, 글로벌 사업개발과 옴니아바이오의 역량을 결합해 북미·일본은 물론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상업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제대혈유래 동종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 및 2차종결점을 모두 충족해 BLA 제출을 준비중이다. 또한 미국 임상3상의 경우 기존 대비 개발비용 약 20~30% 절감과 임상기간 3~6개월 단축(전체 임상기간 42~45개월)이 가능한 단일 임상(single study) IND 승인을 완료하고 환자투여를 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