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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시판 CGRP 길항제' 월경편두통 3상 "히트"

입력 2026-09-11 13:44 수정 2026-09-11 13:4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편두통 발작 감소일수 위약比 "0.8일 늘려", 2차종결점 8개 모두 충족..기존 적응증 '삽화성·만성 편두통'에 이어 월경편두통 "적응증 확대 가능성"

애브비, '시판 CGRP 길항제' 월경편두통 3상 "히트"

애브비(Abbive)의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쿨립타(Qulipta, atogepant)’가 월경편두통(menstrual migraine, MM) 예방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로써 쿨립타는 현재까지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는 월경편두통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쿨립타는 지난 2021년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예방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뒤, 이어 2023년에 만성편두통(chronic migraine) 예방 치료제로도 승인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애브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월경편두통 예방 임상3상에서 쿨립타가 1차종결점 및 모든 2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월경편두통은 월경 전후 또는 월경 중에 발생하는 편두통이다. 유럽 편두통&두통 연맹(European Migraine and Headache Alliance, EMHA)의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월경편두통 발작이 다른 편두통 발작보다 더 오래 지속되며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크리스티나 타소렐리(Cristina Tassorelli) 파비아대 신경학 교수는 “월경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더 심하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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