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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FAP 표적 'SMDC' 美학회 구두발표 "첫 공개"
입력 2026-10-06 10:58 수정 2026-10-06 11:0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변주연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 팀장(이사)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Discovery on Target 2026서 구두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한계를 넘어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타깃하기 위한 항암 모달리티(modality)를 첫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디스커버리 온 타깃(Discovery on Target 2026)에서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로 개발하고 있는 종양미세환경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표적하는 저분자-약물접합체(small-molecule drug conjugate, SMDC)의 연구결과에 대해 구두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ADC의 종양내 전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ADC는 약 150 kDa 이상의 분자크기로 인해 종양조직 내부로 침투하는 비율이 극히 낮아 약물 분포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암연관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 CAF)와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밀집된 종양미세환경에서는 약물 확산이 제한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개발전략으로, 상대적으로 분자 크기가 작은 SMDC 방식과 종양미세환경 침투를 높일 수 있는 타깃으로 FAP을 선정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