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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엑스, 'FcRn' 쇼그렌증후군 3상서 "예상외" 실패
입력 2026-10-12 06:34 수정 2026-10-12 07:1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아젠엑스(argenx)가 FcRn 약물 ‘에프가티지모드(efgartigimod)’의 또다른 블록버스터 적응증을 추가하려는 가운데, 큰 변수가 없어 보였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disease)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에프가티지모드는 현재 FcRn 영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약물이고, 지난해 전년대비 92%가 증가한 42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에프가티지모드는 FcRn 저해 기전으로, 쇼그렌증후군에서 개발단계가 가장 앞서가는 에셋이다. 쇼그렌증후군은 안구와 구강 건조증을 동반하고, 신장, 폐 등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치며, 관절염과 유사한 관절통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영역이나, 최근 암젠, 노바티스 등이 임상3상 성공소식을 알렸다.
아젠엑스는 지난해 중반 임상2상에서 에프가티지모드로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한 적응증이며, FcRn을 타깃하는 것이 IgG을 낮춰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서를 얻었다. 쇼그렌증후군은 복잡한 질환으로 환자의 50~70%에게서 자가항체(autoantibody)가 관찰된다.
이번 에프가티지모드의 임상3상 결과는 당초 2027년 도출될 예정이었으나, 아젠엑스는 8일(현지시간) 에프가티지모드 피하투여(SC) 제형을 중등도 내지 심각한 쇼그렌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UNITY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