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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보,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26-10-21 15:54 수정 2026-10-21 15:5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노보테라퓨틱스(InnovoTherapeutics)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이노보는 총 22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2만0000원~2만40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440억~528억원 규모이다.
이노보는 내달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노보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딥제마(DeepZema®)’를 활용해, 암, 섬유증, 면역염증질환 등의 영역에서 합성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국내 임상3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흉터치료제 후보물질 HSP47 저해제 ‘INV-001’을 필두로,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 후보물질 ‘INV-101’,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INV-004’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INV-008’을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에 라이선스아웃(L/O)함으로써 사업화 성과 또한 확보했다.
이보노는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임상개발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기술이전을 비롯한 사업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후보물질별 개발단계와 경쟁력을 고려해 자원을 핵심에셋에 집중하고, 임상 진전에 따라 확보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논의를 병행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노보 관계자는 “이노보는 AI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임상성과와 기술이전 실적을 축적하며 합성신약 개발 경쟁력을 보여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