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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보, '인플라마좀 저해' 퇴행성관절염 국내1상 "승인"
입력 2026-09-16 10:04 수정 2026-09-16 10:0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노보테라퓨틱스(InnovoTherapeutics)는 지난 11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플라마좀 저해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 ‘INV-0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서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INV-004는 퇴행성 관절질환인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강 내(intra-articular) 투여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1상은 40~80세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40명을 모집해 INV-004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 등을 위약과 비교평가한다. 1차종결점은 12주까지 안전성 및 내약성이고, 2차종결점으로 골관절염지수(WOMAC) 지표 등 질병개선 효능을 함께 평가한다.
INV-004는 NLRP3 및 NLRP1 인플라마좀(inflammasome) 경로를 저해해 관절강 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이노보는 INV-004가 염증 신호전달 경로를 직접 타깃하는 만큼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나 히알루론산 주사, 스테로이드 관절강 주사 등의 증상완화 치료와 달리 통증개선 및 연골손상 억제 효과까지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동 이노보 대표는 "이번 임상을 통해 INV-004의 초기 안전성 및 내약성, WOMAC 지표 등 질병개선 효능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