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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라퓨틱스, '신규 E3 리가아제' 분자접착제 "발표"

입력 2026-11-02 09:43 수정 2026-11-02 09:4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TPD Summit 2026] 신규 비공개 E3 리가아제 'Ligase 2' 기반 연구결과 발표..조직별 발현특성 기반해 차별화 전략 확인中

핀테라퓨틱스, '신규 E3 리가아제' 분자접착제 "발표"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표적단백질분해 서밋(9th TPD Summit)’에 참가해 신규 E3 리가아제(E3 ligase) 기반 분자접착제 분해제(molecular glue degrader, MGD)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가 디스커버리(discovery) 트랙에서 현재 TPD 약물 대부분이 활용하고 있는 세레블론(CRBN)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신규 E3 리가아제를 활용한 TPD 플랫폼 ‘PinMARS™’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핀테라퓨틱스의 PinMARS™는 자체 발굴한 비공개 신규 E3 리가아제 ‘Ligase 2’를 활용한다. 핀테라퓨틱스는 Ligase 2에 결합하는 약 2800종의 화합물로 구성된 MGD 특화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 가운데 약 1500종에 대한 스크리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저해제나 CRBN이나 VHL(von hippel-lindau) 기반 분해약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단백질이 분해 표적 후보로 확인됐다. 핀테라퓨틱스는 해당 표적에 대해 Ligase 2를 통한 분해를 실제로 유도하는 유효물질(hit)을 확보했고, 구조분석을 통해 Ligase 2와 표적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분자적 기전을 확인했다.

핀테라퓨틱스는 Ligase 2의 조직별 발현특성에 기반한 혈액학적 독성 위험 완화 가능성도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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