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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라퓨틱스, 'CK1α 분해약물' 1상 결과 "ASCO 발표"

입력 2026-05-13 10:46 수정 2026-05-13 10:4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PIN-5018' 1상 설계, 진행현황 등 포스터 발표

핀테라퓨틱스, 'CK1α 분해약물' 1상 결과 "ASCO 발표"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텍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CK1α 선택적 분해약물(degreader) ‘PIN-5018’의 임상1상 연구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IN-5018의 ‘first-in-human’ 임상1상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확장(expansion) 연구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PIN-5018의 임상설계와 진행현황을 처음 공개한다.

이번 발표는 김범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고, 이재련 아산병원 교수,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PIN-5018은 CK1α(casein kinase 1 alpha)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경구용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degrader, MGD) 기전으로 1일1회 경구투여하는 약물이다. 핀테라퓨틱스에 따르면 CK1α는 p53, DNA 손상반응(DDR), WNT 신호전달을 조절한다.

핀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첫번째 코호트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은 없었다. 핀테라퓨틱스는 희귀암인 선양낭성암종(ACC) 적응증에서 PIN-5018을 개발하고 있고,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MSS 타입 대장암(CRC) 등 고형암에서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는 “국내외 연구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체계적으로 확인해 나가고, 임상 데이터를 글로벌 사업개발 기회로 연결해 PIN-5018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