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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 트리오어와 '마스킹 다중항체' 개발 MOU
입력 2026-11-02 14:20 수정 2026-11-02 14:2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왼쪽부터 트리오어의 이영훈 연구본부 바이오센터 팀장, 이선화 CSO(전무), 김융석 CFO(부사장), 우성호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고영준 CSO(부사장), 김지수 R&D전략 팀장(상무), 이한희 트리오어 사업개발본부 대리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트리오어(Trioar)와 차세대 마스킹(masking) 다중항체(multi-specific antibody) 기반 항암제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한 다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융합단백질 개발 역량에 트리오어의 항체 마스킹 플랫폼 기술인 ‘TROCAD™’를 접목하게 된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신규 마스킹 분자를 설계하고, 제조 및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스킹 기술은 항체의 특정 결합부위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활성화되도록 설계해, 정상 조직에서 부작용을 낮추면서 종양부위에서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하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를 넓히겠다는 목적이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서 항암 효능뿐 아니라 정상 조직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다중항체 및 면역항암제 개발 역량과 트리오어의 마스킹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치료용량범위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성호 트리오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그동안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중심으로 적용해 자체이중기능(dual-function) 항체 마스킹 플랫폼 TROCAD™를 다중항체 및 T세포 인게이저에 적용하는 첫 공동 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ROCAD™의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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