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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바이오, SK바이오팜 등서 "100억 추가 투자유치"

입력 2026-11-03 09:06 수정 2026-11-03 09:0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2027년 IPO 준비

퍼스트바이오, SK바이오팜 등서 "100억 추가 투자유치"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총 1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유치금으로 총 1175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회사는 총 3곳으로 전략적 투자자(SI)인 SK바이오팜과 신규투자자로 뮤렉스파트너스, 비공개 회사가 참여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9월 퍼스트바이오의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타입2(type 2) LRRK2/c-Abl 이중저해제 ‘1ST-104’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라이선스인했고, 동시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퍼스트바이오에 투자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는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도 진행한다.

퍼스트바이오는 이번 자금을 리드 프로그램인 HPK1 저해제 ‘FB849’의 임상개발에 투입한다. 퍼스트바이오는 현재 FB849의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1분기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확보한 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후속 연구개발에 활용하고, 개발 성과를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올해 1월 시리즈D 라운드로 31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