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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시총10조’ 바이오회사, 그들의 파이프라인은?
입력 2017-11-24 09:20 수정 2017-12-04 14:38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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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일람, 시애틀제네틱스, 블루버드바이오, 이그젝트사이언스, 주노테라퓨틱스, 아이오니스, 뉴로크린바이오사이언스 등"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 등 바이오회사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신라젠은 단기간에 10배이상 오르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시가총액 3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한때 시총 10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아직 허가된 신약은 없지만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회사로 2016년 말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Pexa-Vec)’은 글로벌 임상3상 단계다. 해외 바이오기업 리제네론, 트랜스진 등과 함께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요법으로 신장암,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에서 임상1상도 진행 중이다.
신라젠의 가파른 상승세를 두고 한편에서는 부러움, 다른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렇다면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회사들의 상황은 어떨까? 바이오스펙테이터는 현재 임상시험 진행중인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회사와 시가총액 10조원 내외의 주요 바이오회사를 집중 조명해봤다.
◇ "'임리직' 보유 암젠, 업계 시총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