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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러스생명과학 "9월 오송 첨복단지 입주"

입력 2018-09-07 12:35 수정 2018-09-07 17:5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계약..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연내 준공

지플러스생명과학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9월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플러스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GMP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생산공정개발 및 의약품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받아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또 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로 지플러스 임상시험 추진 및 의약품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 등 국가산단의 최첨단 연구시설 활용해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함으로써 의약품 생산기간과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적극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에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크리스퍼플러스(CRISPR PLUSTM)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항체의약품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최근 시리즈B로 총 150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DS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