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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자회사 마카온에 '섬유증 신약' "8900만弗 L/O"

입력 2020-07-27 15:36 수정 2021-09-07 07:5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자회사 마카온에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 권리이전...계약금 400만달러 등 총 규모 8900만달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회사 마카온((Machaon Therapeutics)에 신약 후보물질인 ‘아이발티노스타트(Ivaltinostat, CG-750)’의 섬유증과 관련된 모든 질환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후성유전 인자인 HDAC 저해 저분자화합물로, 현재 경구용 약물로 국내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에 따르면 계약금 400만달러(약 48억원)를 수령하며, 향후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받아 기술이전 총 규모는 8900만달러(약 1070억원)다. 세부적으로 각각 개발 성공에 따라 1100만달러, 제품 허가에 따라 4400만달러, 매출 마일스톤에 따라 3000만달러 규모다. 상업화 성공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이번 계약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현재 항암제 및 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 개발 및 권리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든 특허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소유한다. 마카온은 후성유전학적 타깃 물질인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섬유증 적응증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진행 및 허가 승인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신약개발 성공 시 기술수출을 진행하게 된다. 임상 개발 협력을 통해 해당 신약의 성공률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겠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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