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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재생신약∙약물평가” 투트랙 전략은?
입력 2021-12-08 10:45 수정 2021-12-08 13:30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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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 치료제 '아톰(ATORM)' 및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 '아디오(ADIO)'.. "파이프라인 임상 및 사업개발 집중"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가 자사 오가노이드(Organoid) 생산기술을 활용한 2가지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란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을 통해 기존 조직과 비슷한 기능 및 구조를 갖도록 제작한 세포 집합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조직 특이적’ 특징을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조직재생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홍진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재생치료제 ‘아톰(ATORM)’ 프로그램과 약물평가 플랫폼 ‘아디오(ADIO)’에 대해 발표했다.
ATORM 프로그램은 특정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오가노이드 치료제로, 타깃 부위의 조직을 채취해 오가노이드 형태로 배양한 뒤 해당 오가노이드를 병변 부위에 이식함으로써 조직재생 및 기능회복을 유도하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