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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입력 2022-09-23 09:51 수정 2022-09-23 09:5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

한국거래소는 22일 인벤티지랩이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인벤티지랩의 공모예정 주식수는 138만5000주이며, 이를 포함한 상장예정 주식수는 847만4148주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2015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미세유체(microfluidics) 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기술(DDS)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기지속형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IVL3001’의 호주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위더스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IVL3001은 1~3개월마다 1회 투여하는 방식의 약물로 내년 국내 발매가 목표다. 이외에도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치매약물 후보물질 ‘IVL3003(성분명: donepezil)’의 호주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지난 6월 승인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