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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신덱스와 '분자접착제' 5.5억弗 딜..”TPD 확장"
입력 2022-10-06 06:56 수정 2022-10-06 08:5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비공개 계약금(현금+지분투자) 및 마일스톤..분자접착제 발굴 플랫폼 'ToRNeDO' 이용 신규 TPD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
BMS가 신덱스(SyntheX)와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일종인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약물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5억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deal)을 체결했다.
분자접착제는 단일결합(monovalent) 방식으로 순간적인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을 유도해 표적단백질을 분해하는 기전이다. 이런 기전의 약물로는 BMS의 블록버스터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d, lenalidomide)’ 등의 IMiD(immunomodulatory imide drugs)가 있으며, E3 리가아제인 CRBN에 결합해 IKZF3, IKZF1와 같은 전사인자를 분해한다.
신덱스는 4일(현지시간) BMS와 분자접착제 기전의 TPD 약물 개발 및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신덱스는 BMS로부터 현금과 지분투자를 합한 계약금에 더해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5억5000만달러를 받게된다. 신덱스는 제품의 상업화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양사는 계약금, 타깃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