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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뮌헨공대, ‘DNA 나노구조체' T세포 인게이저 "논문"
입력 2023-08-31 09:07 수정 2023-08-31 09:12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헨드릭 디에즈(Hendrik Dietz) 독일 뮌헨공과대(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연구팀이 DNA 기반 나노구조체를 이용해 개발한 항체 전달 플랫폼 PTE(programmed Tcell Engager)와 이를 이용한 다중특이적 T세포 인게이저(engager)의 혈액암 동물모델에서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PTE에 종양 및 T세포에 결합하는 항체 또는 F(ab), scFv 등을 모듈식으로 조합해 결합하도록 엔지니어링 했다. 연구팀은 CD3xCD19 PTE를 혈액암 마우스모델에 투여한 결과 대조약물인 CD3xCD19 BiTE ‘블린사이토(Blincyto, blinatumomab)’와 유사한 수준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공동자극인자인 CD28 등 여러 항체를 조합해 항암효과를 향상과 함께 T세포 고갈(exhaustion)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에즈 교수 연구팀은 17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hcnology, IF: 38.3)’에 게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