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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LRRK2 연결고리 주목.."긍정적 1상결과도 발표"

입력 2018-08-03 12:34 수정 2018-08-06 06:4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BioS+ 기사입니다.
①피츠버그의대 연구팀 LRRK2, 변이가진 3% 외 넓은 환자군에 적용 가능성 보여주는 논문결과 발표 ②디날리 테라퓨틱스, 건강한 피험자 대상 DNL201 우수한 LRRK2 억제 효능 확인..."LRRK2 변이 상관없이 파킨슨병 환자서 임상1b상 진행"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 2)'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2개의 마일스톤이 발표되면서다. 먼저 피츠버그의대 연구팀은 LRRK2 변이가 없는 환자에서도 LRRK2가 파킨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A central role for LRRK2 in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5일 게재됐다.

다음으로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LRRK2 신약 후보물질의 'first-in-human' 임상결과도 발표됐다.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는 LRRK2 저분자화합물 저해제인 'DNL201'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결과가 발표된 당일 오전 디날리의 주가는 주당 12.73달러→14달러로 9.9% 올랐다.

연이은 소식은 파킨슨병 치료에서 LRRK2 타깃이 갖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피츠버그대 연구결과와 디날리가 공개한 임상1상 결과를 함께 살펴봤다.

LRRK2, 변이가진 3% 환자外 파킨슨환자에서도 활성증가

LRRK2는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유전인자로 리소좀(lysosome)을 망가뜨린다. 리소좀은 동그랗게 생긴 주머니로 세포안의 쓰레기장에 비유된다. 세포가 더 이상 필요로하지 않는 물질이 리소좀 안에서 분해되고 일부는 다시 나와 재사용된다. LRRK2 변이로 리소좀이 망가지게 되면 병리단백질이 축적되고, 파킨슨병 환자 뇌세포에서 루이소체(lewy body)가 형성된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LRRK2 변이를 가진 비율은 3%로 미국내 약 3만명이 있다. 이에 디날리는 G2019S, R1441C, R1441G, I2020T, Y1699C 등 LRRK2 변이를 가진 환자를 선별해, 저분자화합물로 LRRK2 효소 활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었다. 디날리는 혈액으로 LRRK2 변이를 가진 환자를 스크리닝하기 위해 23andMe와 협력하고 있다.

▲파킨슨병에서 LRRK2 저해 기전, 디날리 테라퓨틱스 자료

그런데 피츠버그의대 연구팀의 결과는 LRRK2 저해제가 더 넓은 환자군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Beth-Anne Sieber NIH 산하 NI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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