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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AACR서 '다이이찌산쿄' 공동연구 결과발표

입력 2021-03-19 17:17 수정 2021-03-22 09:4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싸이토젠-다이이찌산쿄-서울 아산병원 김상위 교수팀 3년간 공동연구 결과...1차 치료받은 비소세포폐암 대상 약물투여 전후로 CTC AXL 바이오마커 추적해 "재발 예측 가능성 평가"

싸이토젠, AACR서 '다이이찌산쿄' 공동연구 결과발표

CTC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서 'EGFR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CTC(순환종양세포)의 AXL 모니터링 평가 및 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싸이토젠이 다이찌산쿄, 서울아산병원 김상위 교수팀과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첫 공개하는 것이다.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tyrosine-kinase Inhibitor, TKI)는 암세포의 세포 증식과 이동을 유발하는 EGFR 등의 세포신호전달단백질을 억제해 표적치료제로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1세대 EGFR TKI인 '이레사(Elrotinib)', '타세바(Gefitinib)'를 투여한 후 8~11개월후 약물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약 60%의 환자에게서 내성을 유발하는 T790M 변이가 발생한다.

싸이토젠은 비소세포폐암의 약 3분의 1에서 AXL이 발현되며, AXL이 약물 내성의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EGFR 변이를 가진 비소페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세바를 투여하기 전후로 순환종양세포(CTC)에 발현하는 AXL 발현 정도를 추적했으며, 환자의 재발 예측 가능성을 평가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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