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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ASCO서 ‘GV1001’ 췌장암 3상 결과 발표

입력 2021-05-20 14:01 수정 2021-06-06 11:5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SCO 2021] '젬시타빈/카페시타빈+GV1001' 투여군서 전체생존기간(mOS) 11.3개월(vs 7.5개월)로 개선

젬백스, ASCO서 ‘GV1001’ 췌장암 3상 결과 발표

젬백스앤카엘은 20일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국내에서 진행한 ‘리아백스(GV1001)’의 췌장암 임상 3상 결과 초록을 미국 종양학회(ASCO 2021)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삼성제약의 지분 10.51%를 가진 최대주주다.

ASCO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GV1001은 췌장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mOS)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제약은 국소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 148명을 젬시타빈/카페시타빈(gemcitabine/capecitabine, G/C) 투여군 73명과 ‘젬시타빈/카페시타빈+GV1001(G/C+GV1001)’ 투여군 75명으로 나눠 임상 3상(NCT02854072)을 진행했다.

특히 삼성제약은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 발현율에 따라 환자를 배정해 약물을 투여했다. 이오탁신이 81.02ng/mL 이상인 높은 발현율을 보인 환자를 ‘G/C+GV1001’ 투여군에, G/C 투여군에는 이오탁신 발현율이 높은 환자 37명과 낮은 환자 36명을 배정했다. 1차종결점은 전체생존기간(OS)으로, 2차종결점은 종양진행까지 시간(time to tumor progression, TTP), 전체반응률(ORR), 안전성 등을 설정해 약물의 효과를 평가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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