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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라, '첫 동종 T세포' 희귀암 치료제 "유럽 승인"

입력 2022-12-21 07:03 수정 2022-12-21 11:23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동종유래 T세포치료제 '에발로(Ebvallo, tabelecleucel)', EBV+ PTLD 치료제로 유럽 승인.."첫 off-the-shelf T세포치료제"

아타라, '첫 동종 T세포' 희귀암 치료제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의 동종유래(allogeneic) T세포치료제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T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시판가능한 첫 off-the-shelf 약물이 나오게 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동종유래 T세포치료제는 지난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희귀 혈액암 적응증에서 전체반응률(ORR)이 50%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권고를 받은 바 있다.

아타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EC로부터 ‘에발로(Ebvallo, tabelecleucel)’ 단독요법을 재발/불응성 앱스타인바바이러스 양성 이식후림프구증식질환(Epstein‑Barr virus positive post‑tr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ease, EBV+ PTLD) 치료제로 시판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에발로는 동종 T세포치료제로, 앱스타인바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을 타깃으로 한다. 앱스타인바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건강한 공여자의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유전자편집 및 조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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