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인게니움, 시리즈A 53억..“NK세포 국내 AML 2상”
입력 2023-11-24 21:33 수정 2023-11-27 11:2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KRIBB서 ‘Memory-NK’ 기술확보하면서 설립, 누적 투자금 140억원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바이오텍 인게니움 테라퓨틱스(Ingenium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pre-시리즈A 단계로 60억원을 유치한 데 이은 후속투자로,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4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캡스톤 인베스트먼스, 케이그라운드, 라플라스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는 대우당헬스케어가 참여했다.
인게니움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을 확보하면서, 기억세포 유사 NK세포(memory-like NK cell, ‘Memory-NK’)의 임상2상 진행과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인게니움은 앞서 올해 6월 식약처로부터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Memory-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젠글루셀(gengleucel)’을 평가하는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의료원과 이대목동병원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