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젬백스, '리아백스' 알츠하이머 치료 임상2상 진입
입력 2016-12-23 14:47 수정 2016-12-23 14:47
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평가를 위한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GV1001은 젬백스가 췌장암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은 '리아백스'다. 리아백스를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이다.
젬백스 측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을 투여, 위약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면서 "중증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개념의 근본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