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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3K 3상' 릴레이, 1년새 3번째 구조조정.."70명 해고"
입력 2025-04-07 13:16 수정 2025-04-07 13:16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릴레이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가 70명의 인력감축 및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번 인력감축을 포함해 릴레이는 최근 1년사이에 3번의 인력감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비용의 75%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릴레이는 리드프로그램인 PI3Kα 저해제의 허가임상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릴레이는 지난해 7월 전체의 5%, 10월에는 10%가량에 해당하는 30명의 인력감축을 진행해 올해 총 261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해당 직원의 80%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2번째 인력감축을 진행하며 회사내 이같은 변화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이번에 추가적으로 현재의 27%, 앞선 두번보다 더 많은 인원인 70명에 해당하는 인원을 해고하게 됐다. 이번 인력감축 절차를 완료하게 되면 릴레이의 직원수는 200명 이하로 감소한다.
릴레이는 국내에서 HLB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에 FGFR2 저해제를 라이선스아웃(L/O)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