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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애브비 '글로벌VC'가 말하는 초기투자 “포인트는?”

입력 2025-05-30 06:44 수정 2025-05-30 06:5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KDDF Global Biotech Showcase 2025] 초기단계 ‘新플랫폼·모달리티’에 관심, “혁신에 발전기회 있어”..노보 파트너, 中강세 속, 韓바이오도 중요도↑, 그러나 밸류에이션 등 “개선점도 필요”

로슈·애브비 '글로벌VC'가 말하는 초기투자 “포인트는?”

▲치우송 탕(Qiusong Tang) 로슈 액셀러레이터(Roche Accelerator) 책임자

로슈(Roche), 애브비(AbbVie) 등 글로벌 빅파마가 초기 단계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두 회사 모두 신규(novel) 기술과 모달리티에서 투자기회를 찾고 있다.

치우송 탕(Qiusong Tang) 로슈 액셀러레이터(Roche Accelerator) 책임자는 지난 27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추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DDF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 행사에서 “우리는 차세대 치료제의 혁신(innovation)을 가속화한다는 미션에서 출발했다”며 “우리가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회사는 생물학, 유니크한 플랫폼, 인공지능(AI) 기술에 따라 (3가지 분류로) 나뉜다”고 말했다.

탕 책임자는 혁신을 계속해서 강조했으며,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발전을 중요한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중국의 바이오산업 진화에 있어 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게 탕 책임자의 설명이다.

그는 “중국은 지난 몇년간 혁신이 어떻게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다. (논문의 피인용지수에 대한) 네이처인덱스(Nature Index)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이후 미국을 추월했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며 “둘째로 네이처인덱스에 따른 상위 10개 과학도시 중 5곳이 중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생격나는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이 미국을 따라잡고 있으며 최근의 제약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라이선스 딜은 중요한 논점이 됐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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