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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아이, pre-IPO 500억 투자유치..“상장 본격화”

입력 2026-05-15 16:31 수정 2026-05-15 16:5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한국산업은행·DS자산운용·인터베스트 신규 합류, 상장예비심사 신청 추진중

넥스아이, pre-IPO 500억 투자유치..“상장 본격화”

넥스아이(NEX-I)는 총 50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기관인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쿼드자산운용,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이 후속투자(follow-on)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기관으로는 한국산업은행, DS자산운용, 인터베스트 등이 합류했다.

넥스아이는 자체 구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불응성 암을 표적해 치료제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혁신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참고로 넥스아이는 지난 2024년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ONO-7428, 타깃 비공개)’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노약품은 현재 ONO-7428의 고형암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1차결과는 오는 2029년 도출 예정이다(NCT06816108).

회사는 지난 4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으며,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추진 중이다. 확보한 자금은 2번째 임상 파이프라인인 'NXI-201(타깃 비공개)'의 글로벌 임상개발과 차세대 ADC 후보물질 연구개발 확대에 투입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핵심 프로그램의 개발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넥스아이는 복수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보물질(cantidate) 단계에서 자체타깃 항체 1가지와 ADC 3가지를 개발하고 있다. ADC 중 하나는 GC녹십자(GC Biopharma)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하는 에셋이다.

넥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pre-IPO 투자유치는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확장을 통해 혁신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