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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그, 시리즈A 1.4억弗..‘차세대 AMPA’ 우울증 임상
입력 2025-06-23 10:55 수정 2025-06-23 10:55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웨일스의 드레이그 테라퓨틱스(Draig Therapeutics)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4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을 알렸다.
드레이그는 사이먼 워드(Simon Ward), 존 애택(John Atack) 카디프대(Cardiff University) 교수와 SV헬스인베스터스(SV Health Investors)가 지난해 설립한 신경정신질환 전문 바이오텍이다.
드레이그는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AMPA 수용체 타깃 약물을 개발하고 있으며, 리드 프로그램으로 우울증(MDD)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의 공동설립자인 워드 교수는 GSK 과학자 출신으로, GSK에 재직할 당시 AMPA 조절제 개발을 시도해왔다. 드레이그는 신경질환의 주요 타깃인 AMPA의 안전성 문제를 극복해, 우울증에서 ‘best-in-disease’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투자는 액세스 바이오테크놀로지(Access Biotechnology)가 주도했으며, 사노피벤처스(Sanofi Ventures), 가나안파트너스(Canaan Partners), SR원(SR One) 등 7개 회사가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