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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마리타이드’ 2상 안전성 데이터 공개.."GI부작용 ↑"

입력 2025-06-25 12:19 수정 2025-06-25 12:1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DA 2025]'월1회 투여' GLP-1 작용제/GIP 길항제 ‘마리타이드’, 비만 2상서 GI 부작용으로 “6~27% 치료중단”..3상서 ‘3단계 용량증량’ 도입해 “내약성 높일 것”

암젠, ‘마리타이드’ 2상 안전성 데이터 공개.."GI부작용 ↑"

암젠(Amgen)이 월1회 투여방식의 펩타이드-항체접합체(peptide antibody conjugate)인 ‘마리타이드(MariTide)’의 비만 임상2상 52주차 평가파트의 전체 결과를 공개했다. 마리타이드는 GLP-1 작용제이면서, GIP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앞서 암젠은 지난해 11월 이번 임상2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하면서 체중감량,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위주로 발표했으며, 안전성 데이터는 제한적으로 공개했었다. 마리타이드는 투약 52주차에 체중을 최대 20%가량 감량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암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마리타이드 임상2상 파트1(Part 1) 전체 결과를 발표했으며, 같은날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와 국제학술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마리타이드는 투약 용량과 제2형 당뇨병 동반여부에 따라 6~27%의 환자가 위장관(GI)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했다. 높은 용량의 그룹에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이 더 높았다. 마리타이드는 140~420mg 용량을 1달1회~2달1회 투여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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