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오츠카, 中하버서 'BCMAxCD3' TCE "6.7억弗 L/I"
입력 2025-06-25 10:19 수정 2025-06-25 10:1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로부터 전임상단계 BCMAxCD3 이중항체 ‘HBM7020’를 총 6억7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버는 지난 2023년 8월 암환자를 대상으로 HBM7020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오츠카는 HBM7020을 암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을 타깃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츠카는 자회사인 비스테라(Visterra)의 항체 플랫폼 ‘HIEROTOPE’와, 자회사 즈나나 테라퓨틱스(Jnana Therapeutics)의 저분자 약물을 발굴하는 ‘RAPID’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 플랫폼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츠카는 하버에 계약금 47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특정 개발 및 상업적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6억2300만달러까지 지급하게 된다.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