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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벤트, '첫' GLP-1/GCG 비만치료제 "中 승인"

입력 2025-07-01 10:49 수정 2025-07-01 10:49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019년 릴리서 中권리 도입 '마즈두타이드'..전세계 첫 시판허가 'GLP-1/GCG 이중작용제'..릴리, 미국서 2상 진행 중

이노벤트, '첫' GLP-1/GCG 비만치료제 "中 승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ognoist) ‘마즈두타이드(mazdutide)’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하나 이상의 체중관련 합병증을 동반한 과체중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이 이뤄졌으며, 이로써 마즈두타이드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규제기관의 승인을 획득한 GLP-1/GCG 이중작용제가 됐다.

중국의 과제중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4 이상, 비만은 BMI 28 이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GLP-1의 흥행을 이을 차세대 비만치료제에 대한 개발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모달리티는 GLP-1 기반의 이중작용제, 삼중작용제 등이다. GLP-1기반 이중작용제에서 가장 먼저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일라이릴리(Eli Lilly)의 GLP-1/GIP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이며, 이번에 그 뒤를 이어 GLP-1/GCG 이중작용제가 처음으로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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