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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리가켐 대표 "2027년까지 신규 ADC 15개 IND"

입력 2025-07-01 13:56 수정 2025-07-01 15:5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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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R&D Day 2025]김 대표 "향후 2~3년내 가능한 많은 파이프라인 확보 목표"..차세대 ADC 개발 3가지 방향은? PDC도 고려中..ADC 플랫폼 관련 low-DAR 추진, 결국은 병용투여 전략으로..신규 페이로드 "집중" 키워드는?

김용주 리가켐 대표 "2027년까지 신규 ADC 15개 IND"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가 1일 ‘글로벌 R&D Day 2025(Global R&D Day)’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오는 2027년까지 최대 15개의 후속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공식화했다. 이는 기존 방식의 ADC와 차세대 ADC로 3가지 키워드인 이중항체 ADC(BsAb), 항체-면역조절제 복합체(antibody Immunomodulator conjugate, AIC), ADIC을 포함한 듀얼페이로드(dual-payload) ADC 후보물질을 아우르는 범위이다.

이미 리가켐바이오는 내년 IND 제출 예정으로 CLDN18.2 ADC ‘LCB02A’, CD20xCD22 이중항체 ‘LCB36’ 등 6개 프로젝트와, 2027년 제출 예정인 ADC 프로젝트 5개를 선정한 상태이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R&D Day 2025(Global R&D Day 2025)’에서 “중기(mid-term) R&D 마일스톤으로 2~3년내 가능한 많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5개 후보물질을 포함해 추가로 15개 정도의 후보물질에 대한 IND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2027년까지 합해서 총 20개의 임상 단계 에셋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자체 임상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라이선스아웃 전략도 계속 진행한다. 김 대표는 “현재 개발역량을 고려했을 때 상당부분은 사업개발(BD)을 통해 라이선스아웃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플랫폼 △신규 페이로드(payload)에 대한 시각을 공유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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