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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CLDN18.2x4-1BB' 위암 1차 "저발현 효능 단서"

입력 2025-07-07 13:55 수정 2025-07-07 14:0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ESMO GI 2025]이중항체 '지바스토믹' 병용투여시 ORR 71%, 용량확장 동일용량서 ORR 83%..새롭게 공개된 데이터, 졸베툭시맙 투여시 우려 3등급 GI 부작용 발생 안 해..내년 1분기 임상1b 용량확장 데이터 공개

에이비엘, 'CLDN18.2x4-1BB' 위암 1차 "저발현 효능 단서"

위암에서 클라우딘18.2(CLDN18.2) 약물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 병용전략이 위암 1차치료제에서 가지는 차별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바스토믹은 임상1상 단독투여에서 CLDN18.2 항체 ‘졸베툭시맙(zolbetuximab)’보다 높은 효능을 보이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보다 나은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여준 바 있다.

HER2 음성, CLDN18.2 발현 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전체반응률(ORR) 71%로 도출됐고, 용량확장(dose expansion) 코호트와 동일용량(8, 12mg/kg)에서 ORR은 83%였다.

아이맵은 시판된 졸베툭시맙 투여기준인 75%와 이보다 더 낮은 기준인 40%에서도 치료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고, CLDN18.2 발현이 낮은 환자 3명 모두에게서 8mg/kg 또는 12mg/kg 투여시 부분반응(PR)을 관찰했다.

앞서 초록에서 추가로 공개된 데이터는 내약성으로, 위암 1차치료제인 PD-1 ‘옵디보’ 병용투여나 졸베툭시맙과 병용요법과 유사한 안전성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4-1BB 약물에서 우려되는 간 독성(ALT, AST 증가)은 다른 1차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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